[속보] 확진자 속출… 유은혜 "2학기 전면 등교, 8월 둘째 주까지 입장 발표"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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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면등교와 관련해 2학기 학사 운영계획 등과 관련해 8월 둘째 주까지는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회복 종합방안' 브리핑에서 "30일 감염병 전문가들과 2학기 학사 운영과 관련한 자문회의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현재 코로나19 4차 유행이 8월 중순, 2학기 개학 시점까지 지속될 가능성을 고려해 감염병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후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파악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2학기 학사운영 결정을 위해서는 8월 하순에서 9월까지의 감염병 상황 예측과 등교 위험도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학교 구성원의 백신 접종상황과 학교 방역 강화조치, 등교 위험 정도,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학기 학사 운영계획을 8월 2주 차 내에는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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