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41명, 함안 거리두기 4단계 격상(종합)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23명, 김해 8명, 밀양 3명, 거제·고성 각 2명, 진주·사천·함양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3명은 경남도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10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 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 2명은 증상발현으로 확진 판정이 나왔고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거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고성 확진자 2명과 진주 확진자 1명, 사천 확진자 1명은 모두 해외입국자이다.
함양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로써 경남도 내 누적 확진자는 7257명(입원 1103명, 퇴원 6135명, 사망 19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경남 함안군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감염 최소화를 위해 오는 2일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