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주거빈곤아동 주거비 지원 전달식 개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8월 2일 구청장실에서 ㈜경성리츠와 관내 주거빈곤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주거빈곤아동 주거비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연제구, 도서·현판 지원으로 사립작은도서관 키운다
10개 사립작은도서관에 900만 원 상당 신간도서, 현판 설치
독서문화 환경 조성 지원 통해 구민의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7월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10개소를 대상으로 900만 원 상당의 신간도서와 외부 게시 현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사립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구는 시설 당 90만 원 상당의 신간도서를 지원하고, 도서관 외부 게시 현판을 지원해 잠재 이용자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으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순회사서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등 자생력 있는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립작은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현황은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제구, 수어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료
6~7월 2달간 거제평생학습관, 장애인 등 100여 명 참여
강의 내용 현장에서 수어지원 수강생들 만족도 높아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6월, 7월 2달간 거제평생학습관(거제3동 소재)에서 청각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수어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수어지원 프로그램은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강의내용을 현장에서 수어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장애인 61명 비장애인 40명 총101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금속공예 △이미지 메이킹 △펜으로 그리는 감성 일러스트 △목공&우드버닝 △장지갑과 클러치 만들기 등을 총 10개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진행 후 실시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업 참여여부’ 설문에서 ‘참여를 원한다’가 95%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평소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청각장애인이 지역 주민들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평등한 배움으로 연제구를 누구나 차별 없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남 부산닷컴 기자 ginam070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