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국립공원공단 가야산 생태탐방원과 공동 개최

동아대학교 중금속노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는 최근 경북 성주군 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 ‘2021년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동아대 환경보건센터와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센터장 윤성용, 이하 순천향대 구미센터), 국립공원공단 가야산 생태탐방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가족 단위 참가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자체 제작한 리플렛과 수은 노출 관련 안내 책자를 참가자들에게 제공, ‘수은 노출 바로 알기’ 퀴즈를 풀어보며 수은 노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순천향대 구미센터는 ‘만들면서 배우는 안전한 우리집’ 강의와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유해물질 정보를 제공하고, 각각의 유해물질 성분 대처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부 지정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다양한 유해금속 노출사례 현황파악과 정보제공, 무료 유해금속 검사 실시 등 다방면에서 대국민 보건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