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2021년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연수’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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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2015년부터 경상권 노인스포츠지도사 꾸준히 배출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오는 29일까지 ‘2021년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노인스포츠지도사는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변화 등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전문가이다.

이번 연수는 연수생 391명을 대상으로 일반과정(90시간)과 특별과정(40시간)으로 나눠 주말 동안 진행되며 과정 이수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국가자격증이 발급된다.

연수생들은 스포츠 윤리, 지도대상 이해, 지도 역량, 스포츠매니지먼트 등 이론수업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등 실습 지정장소에서 현장지도자의 지도 아래 현장 실습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이론수업은 신라대가 최근 구축한 최첨단 온라인 교육시스템으로 진행하여 비대면 수업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강사와 연수생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강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정옥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연수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과 첨단 교육 장비를 활용한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의 새로운 교육 모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 운영으로 매년 연수 과정을 개설해 많은 연수생을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발전에 따른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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