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3동주민자치위원회 ‘우리마을 진로직업체험’ 운영
해운대구 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영호)는 6일 마린숲동물병원 수의사 체험을 시작으로 ‘우리마을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우리마을 진로직업체험’은 마을의 사업장을 진로직업체험관으로 발굴해 어린이들에게 직업탐색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이다. 지난 2일 참여를 희망한 6개 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해강⦁해원초등학교 6명이 참가해 △영상시청 △병원견학 △진료참관 △ 진료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리우 학생(해강초 6)은 “항상 동물병원에 가면 치료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 궁금했는데, 진료를 참관할 수 있어서 좋았고 수의사 선생님이 자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호 위원장은 “마을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