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동참
연제구 봉사단체 ‘여울봉사단’과 업무협약, 방충망 수리 및 화재경보기 설치
연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오)는 연제구의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전 등을 살펴보는 사업을 하는 여울봉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1차로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수리,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여울봉사단과 함께 진행하였다.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문제를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여울봉사단’ 등 5개 단체가 공모에 선정되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방충망 수리와 화재경보기 설치를 받은 한 대상자는 “방충망이 떨어졌지만 수리하는 방법을 몰라 답답했고, 아이들끼리만 있는 시간이 많아 화재가 항상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수리와 설치를 도와주시니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상담, 다문화, 사례관리, 아이돌봄 지원, 가족프로그램 사업 등 지역 내 가족들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기남 부산닷컴 기자 ginam070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