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2021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업무협약 체결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7일 부산시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1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 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해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마을복지계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협약모금을 통해 최대 5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은 동 단위에서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여 민관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주도 복지계획이다.
부산진구는 지난 4월부터 가야1동 외 4개 동에 대해 마을복지계획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 및 마을회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내어 스스로 해결하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20개 전 동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욱 부산닷컴 기자 twl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