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교육부가 시행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발전 계획의 성과 △교육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을 종합하여 자율 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정하고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진단은 일반대학 161개 및 전문대학 124개 등 전국 285개교를 대상으로 5개 권역별(수도권, 대구‧경북‧강원권, 부산‧울산‧경남권, 충청권, 호남‧제주권)로 나눠 실시했다.
신라대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을 받고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라대 관계자는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은 신라대가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등의 영역에서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미래 유망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 강소대학으로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지속적인 대학 혁신을 통해 올해 항공․사범․보건복지 분야의 특성화를 추진하며 미래 유망산업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