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회적경제 모니터링단’ 모집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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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육성사업 발굴기업 지속가능 성장 지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경제 모니터링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모니터링단은 김해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사회적공동체와 예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교육, 네트워크, 선진지 답사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지원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해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인 ‘김해 행복공동체조성사업’, ‘김해시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은 경남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는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이를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개의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공동체)을 발굴하고 있다.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사회적경제 모니터링단 양성과정은 오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4시간씩 총 4회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니터링단 수료생은 김해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공동체)의 사회적경제 전문 활동가로 매칭돼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과 문의는 센터(홈페이지, 055-333-1400)로 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와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역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매년 김해시에서 자체 육성하는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과 공동체가 사회적경제 모니터링단과 함께 건강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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