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 부산 '오마이스' 영향권…오후 10시 태풍경보 발효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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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부산항 관공선부두에 선박들이 피항해있다. 김경현 기자 view@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부산항 관공선부두에 선박들이 피항해있다. 김경현 기자 view@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권에 접어드는 부산에서는 갈수록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10시를 기해 부산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부산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오마이스가 서귀포 부근으로 진입해 제주 동부를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태풍 '오마이스'가 자정을 전후로 남해안에 상륙한 후 24일 오전 5~6시 즈음 빠르게 한반도를 빠져나가면서 온대저기압으로 성질이 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숙 부산닷컴 기자 js02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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