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커피 더리터, 코로나 정신건강 컵홀더 캠페인 진행
커피 전문점 더리터가 감염병 스트레스 등 코로나19 심리 방역을 위한 ‘정신건강 컵홀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리터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부산 내 더리터 가맹점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코로나19에 대한 극복 문구와 정신 건강 상담 도움 정보가 삽입된 ‘마음방역 컵홀더’를 함께 지급한다. 또한, 매장 내 홍보물 부착으로 정신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 컵홀더에는 ‘코로나19 마음방역 함께 극복합시다!’ 응원 문구와 함께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등 마음방역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부산 전 매장에 배포되었다. 특히, QR코드를 컵홀더에 삽입하여 간편하게 감염병 관련 정신건강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더리터는 컵홀더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 내 감염병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커피라는 수식에 맞추어 사회 공헌에 힘쓰는 커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더리터 관계자는 “마음방역 컵홀더를 통한 캠페인이 지역 내 감염병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에게 상담 등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전문 인력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수행한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