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자원봉사센터 '제로존' 홍보 캠페인 진행
(사)사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명옥)는 8월 29일 오전 신평2동 일대에서 재활용분리수거장「제로존」운영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는 주택지역의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위해 9월 1일부터 두 달간 신평2동 3, 4통 3곳에 매주 월·수요일 오후 6시∼9시 3시간 동안 재활용 분리수거 거점「제로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지역의 주택 거주자들은 그동안 문 밖에 내놓던 재활용 쓰레기를 「제로존」에 분리배출하면 쓰레기봉투(10ℓ) 1장을 받을 수 있다.
「제로존」 운영은 재활용품을 배출 시 내용물을 비우고 씻은 뒤 부착물을 떼어내야 하는데 주택의 경우 잘 지켜지지 않아 재활용되어야 할 자원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위해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다세대주택과 다중장소에 부착하고 통장들을 통해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