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추석연휴 수질오염예방 특별 감시활동 추진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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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추석 연휴기간을 전후한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석연휴는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악용한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우려가 크고 배출시설 장기 미가동 및 노후시설 방치 등 관리 소홀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점검과 감시활동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추석연휴 전까지는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 등 수질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폐수 다량배출업소와 악성폐수 발생 사업장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130여명이 참여하는 특별점검을 펼친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24시간 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상수원 수계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및 공장밀집지역 등 오염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사업장에 대하여 시설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규 시 수질환경과장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계도와 점검을 병행하여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스스로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 드리며 수질오염사고가 없는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산하 공공기관 우수인재 30명 선발

김해시, 2021 공공기관 통합채용 최종합격자 발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2일 2021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0명의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번 채용에는 총 632명이 응시하여 평균 21.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7월 1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시험,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차례대로 치루면서 어느 시험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속에서 한 건의 감염사례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직렬별로 보면 김해시도시개발공사 ▲ 공업(안전관리) 1명 ▲ 공업(기계) 2명 ▲ 공업(전기) 1명 ▲ 환경(수질) 1명 ▲ 환경(보건관리) 1명, 김해문화재단 ▲ 시설(전기) 3명 ▲ 시설(건축) 1명, 김해시복지재단 ▲ 일반행정 7명 ▲ 사회복지 7명 ▲ 사회복지(장애제한) 1명 ▲ 공업(건축) 1명 ▲ 보건(장애인재활상담) 1명 ▲ 보건(작업치료) 1명 ▲ 보건(물리치료) 1명 ▲ 공무직(화장·수골) 1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최종 합격자는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gimhae.scout.co.kr)와 공공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서류 접수와 신원조회를 마친 후 기관별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채용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지식을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였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기회 제공으로 보다 많은 지역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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