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뉴스] Sh수협카드, 국민지원금 10월 29일까지 지급신청 접수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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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전용 QR코드. 수협은행 제공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전용 QR코드. 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신청을 10월 29일까지 온라인과 전국 수협은행 및 회원조합 영업점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6월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가구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가구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며,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한 지급신청은 6일부터, 영업점 방문을 통한 지급신청은 13일부터 가능하며, 각각 시행 첫주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충전 및 차감되며, 사용방법은 먼저 국민지원금 신청 홈페이지(http://gobccard.com/withVoucher.do)에 접속해 수협카드를 등록하고 사용 승인문자 수신하면 올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홈페이지와 전용콜센터(BC카드 1566-4800, 1588-6374), 수협은행 고객지원센터(1588-151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모래내시장 제로웨이스트 팝업숍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모래내시장 제로웨이스트 팝업숍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IPA와 함께 다회용 용기를 챙기세요” IPA,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인천 모래내 시장과 함께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 ‘모래내, 용기내!’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래내시장 상인회,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제로웨이스트샵 등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까지 3개월 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리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인천 남동구 모래내 시장 이용객이 직접 가져온 다회용기 및 장바구니, 재사용봉투 등을 사용해 시장 내 점포 16곳에서 음식 등 물품을 구입할 경우 쿠폰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쿠폰을 5장 이상 모아 시장 내 위치한 팝업숍에 가져가면 친환경 생활용품 또는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이스팩·양파망·장바구니 등 지정 순환자원 수거 △세제류 리필 등 리필스테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팝업 운영 △모래내, 용기내! 캠페인 활동 후 SNS 업로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IPA는 캠페인 진행 과정을 홍보 영상으로 제작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PA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우리 지역, 더 나아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많은 지역 주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임직원 대상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개최, 인천 신포시장 자매결연 체결 등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씨큐리움 VR 투어’ 서비스 이미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씨큐리움 VR 투어’ 서비스 이미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VR 투어 새단장 오픈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씨큐리움의 해양생물전시를 시·공간 제약없이 보다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씨큐리움 VR 투어’(이하 VR투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온라인 전시서비스는 단순 검색에 그쳤던 반면, 이번 VR 투어는 360도 고화질 촬영을 통해 구현된 씨큐리움의 공간 곳곳을 둘러보며 초대형 참고래 골격 표본을 비롯한 7000여 점의 해양생물 전시표본과 콘텐츠를 씨큐리움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강충배 전시교육실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전시관람 환경을 반영하고 관람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전시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큐리움 VR 투어’ 서비스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씨큐리움 VR 투어 링크(https://my.matterport.com/show/?m=VkZ3iKmCwJH)를 통해 접속할 수도 있다.


해양공간적합성협의 표준매뉴얼-협의서 작성 매뉴얼(요청기관용). 해수부 제공 해양공간적합성협의 표준매뉴얼-협의서 작성 매뉴얼(요청기관용). 해수부 제공

■해수부,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표준지침서' 지자체 배포

해양수산부는 해양공간 적합성협의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표준매뉴얼'을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제도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해양관광단지·항만·어항 개발 등 해양공간 이용·개발 계획을 세우거나 지구·지역을 지정할 때 해수부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는 제도로, 해양공간의 난개발을 막고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2019년 4월 시행된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되었다.

표준매뉴얼에는 협의서 작성 기준, 방법, 항목별 예시 등이 담겨 있다.

따라서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표준매뉴얼에 따라 해양공간 적합성협의서를 작성하게 되면, 협의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이 줄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협의 요청기관의 부담도 대폭 완화함으로써 협의 요청기관의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올해 3월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전화 도움 창구(02-3498-8666)’를 개설해 협의 요청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황준성 해수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이번 표준매뉴얼은 적합성협의서의 작성 편의와 내용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협의서 검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표준매뉴얼 보급과 같은 적극행정을 통해 관련 기관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제도를 활성화해 해양공간 난개발 방지 및 해양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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