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도시어부3’서 코로나 확진자…“이수근·김준현·이태곤 등 검사 독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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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제작진 한 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아
방송 측 “출연진·제작진 등 관계자 전원에 검사 독려”

채널A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에 걸렸다. 채널A 제공 채널A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에 걸렸다. 채널A 제공

채널A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프로그램 제작에 빨간불이 켜졌다. 방송 제작진과 출연진 등 관계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시어부3’ 제작진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제작진은 전날 진행한 촬영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어부3’ 측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출연진과 제작진, 작가 등 관계자 전원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코로나 검사 통지를 했다”며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았더라도 모두에게 선제적인 검사를 독려한 상황”이라고 했다.

추후 프로그램 촬영과 편성 일정은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온 뒤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시어부3’ 출연진인 방송인 김준현과 이수근,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등은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하지 않아 필수 검사 대상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제작진 측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검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도시어부3’는 평균 시청률 3~4%를 유지하는 등 시청자 팬층이 두텁다. 이 방송은 연예계 대표 낚시꾼들이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는다. 이덕화, 이경규, 김준현, 이수근, 이태곤 등이 출연하고 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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