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마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훈훈하면서도 청결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이전까지는 적체된 쓰레기 일제 대청소 및 생활폐기물의 감량 홍보 등 추석 명절제품 과대포장 지도·점검과 1회용품 점검, 주택가 이면도로, 농·어촌 지역 하천변 등의 방치쓰레기 집중수거와 함께 쓰레기 투기단속과 발생억제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에는 발생한 쓰레기에 대한 신속한 수거와 처리는 물론,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폐기물 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을 처리하고 수거업체 휴무일에는 재래시장과 도심지역 등 취약지에 기동수거반을 투입해 민원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추석 명절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