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안심 테이블 표지' 배부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식당, 카페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표시

부산 남구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알려주는 『안심 테이블 표지』를 만들어 식당과 카페에 배부하였다.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사적모임 허용 인원수 제한에서 자유로워졌지만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손님들끼리 시비가 되거나 주인들이 안내에

힘든 경우가 많다.


이에 부산 남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수고를 들어주고 방역에 대한 주민소통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안심 테이블 표지』를 만들어 배부

하기로 한 것이다. 1,471개소에 10,000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남구는 또한 지난 8월 중순 방역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식당과 카페 1,471개소에 13,000장의 테이블 비치용 안심콜 전화번호부를 배부한 적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안심테이블 표지는 안심콜 전화번호부를 같이 연결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써야 할 때다. 적극적인 방역과 주민 소통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돕는 한편, 방역효과도 높이는 시책들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