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식품영양학과, 영양사교육과정 인증 획득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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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식품영양학과는 한국영양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1년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는 교육기관이 역량을 갖춘 영양사를 배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는지 교육 과정, 교육 환경, 교육의 질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신라대는 △ 비전 및 운영체계 △ 교육과정 △ 학생 △ 교수 △ 시설 및 자원 △ 교육성과 등 6개 영역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지 방문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신라대는 향후 4년간 영양사 양성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영양사 배출을 위한 내실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증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다.

식품영양학과 김미정 교수는 “6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학과는 국책사업 수주를 통해 HACCP/GMP, LINC+사업, 지역선도대학사업과 3개의 대학원 과정(식품영양/임상영양/영양교육)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으로 학과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라며 “미래 유망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영양사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도전을 이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라대 식품영양학과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식품, 영양, 건강에 관한 과학적 지식 교육과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수많은 영양관리 및 식품산업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식품 분야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식품영양학전공과 식품조리학전공으로 구성된 식품영양조리학부로 새롭게 출발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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