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출연 인간적 면모 선보이는 윤석열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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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SBS 제공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SBS 제공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석연휴를 맞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인간적 면모를 선보인다.

19일 저녁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는 ‘대선주자 빅3’ 특집으로 꾸며져 그 첫번째 순서로 윤 전 총장이 사부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는 '윤석열 사부'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집사부 청문회’가 열려 윤 전 총장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청문회 시작 전부터 “아마 대한민국에서 청문회를 나보다 많이 받아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기, 양세형 등 출연 멤버들은 ‘집사부 청문회’를 통해 ‘쌈닭 연대기’, ‘프로 좌천러 된 사연’ 등 윤 전 총자의 핫 키워드들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윤 전 총장 앞에 거짓말 탐지기를 투입, ‘쩍벌’, ‘도리도리’ 등 부정적 습관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쩍벌’, ‘도리도리’ 등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고 한다.

윤 전 총장은 "’집사부’ 전의 윤석열과 ‘집사부’ 이후의 윤석열은 다르다”라며 짜릿한 청문회를 마친 소감을 남겼다.

윤 전 총장은 멤버들에게 "그냥 형이라고 불러"라면서 격의 없는 친근감을 보이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이 출연하는 '집사부일체'는 19일 오후 6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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