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스포츠센터, 내달 1일 재개장한다
경남 창원시 산하 창원시설공단은 민간 위탁 계약이 종료돼 임시 휴장했던 마산합포스포츠센터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산합포스포츠센터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간 무료 개방한 후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수영과 헬스, 스쿼시, 배드민턴, 탁구, 골프 등 6개 프로그램을 강습 없이 월 자유 이용과 일일 입장을 병행해 운영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과 마산합포스포츠센터는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관리, 방역소독, 거리두기 지침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마산합포스포츠센터의 수탁 운영을 맡은 공단은 9월 초부터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 작업을 벌여 왔다.
공단은 이 기간 동안 수영장 개·보수를 비롯해 헬스장 기구 수선, 탁구장과 골프연습장 등의 프로그램실 재정비, 안내 데스크 리모델링 등 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작업에 주력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