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도사업소, 스마트 하수운영으로 ‘물 관리 우수기관’ 선정

강승민 부산닷컴 기자 kang0052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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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목표수질 달성, 「생활하수 줄이기 3W 운동」 창안 전개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박영화)는 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1년 제12회 물 산업 미래비전 포럼’에서 2021년 물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물 관리 우수사례 및 기관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역하수도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는 데 의미가 있다.

창원시 하수도사업소가 펼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물 관리 주요시책은 △ 청(淸)하수 처리시스템으로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목표수질 달성 △ 물(Water) 낭비(Waste) 안하기(Won't) 「생활하수 줄이기 3W 운동」 창안 전개 △ 마산만 수질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수질TMS(원격감시체계) 자료 창원시홈페이지 연동시스템 운영 △ 최종방류수 공정수 재사용 △ 하수 슬러지 자원화 처리 등이 있다.

박영화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수도사업소 전직원이 ‘우리가족이 버린 생활하수를 우리가 맑게 재생한다’는 자세로 공공 하수처리장의 수질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승민 부산닷컴 기자 kang0052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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