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학생들의 온라인 무료 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사이버진흥원(대표 홍형훈)과 손을 맞잡았다.

신라대와 한국사이버진흥원은 7일 오후 3시 신라대 60주년기념관 총장접견실에서 김충석 총장과 홍형훈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신라대 학생들에게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강의 무료 수강권(70여종 이상), 자격증 발급비용 재할인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신라대 취창업지원팀은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교육 참여 독려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라대 배일권 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협약은 신라대 학생들이 코로나19에 따른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수시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채용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자격증 교육과 더불어 면접 및 직무 역량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