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설상철)은 지역 내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진행한 ‘2021년 평생학습동아리 컨설팅’이 성료되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학습공동체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극단 등 문화예술 분야 동아리는 물론 한자 학습동아리, 시조 학습동아리 등 총 7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평생학습 동아리의 운영 및 갈등관리 노하우,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팀별 2회 컨설팅이 완료되었다.

특히 본 사업에 투입된 컨설턴트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직접 양성한 컨설턴트를 투입하여 진행했으며, 평생학습 관점에서 지역 평생학습동아리에게 운영 방안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동아리 관계자는 “동아리 운영의 어려움이나 고민들을 컨설턴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평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산지역 평생학습동아리의 활동이 매우 저조한 상황에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평생학습동아리 성장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컨설팅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컨설팅에 대한 문의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