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경남에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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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제일건설㈜의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이하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가 경남지역에서 첫선을 보인다.

제일건설, 양산 사송신도시에 분양
지하 2·지상 18층, 9개동 452세대

31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동면 사송신도시 B2 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총 452세대 규모의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를 건립한다.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로부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전용 면적 84㎡ A 414세대와 84㎡ B 38세대로 구성됐다. 제일건설은 물금읍 범어리 2762의 10일대에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지난 29일부터 분양에 들어갔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계약은 29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제일건설이 경남에 첫선을 보이는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는 사송신도시 내 마지막 분양아파트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인 부산 금정구 노포역까지 두 정거장에 이동 가능한 가칭 내송역(2024년 상반기 개통하는 양산도시철도 역사) 역세권에 입지한 것은 물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도 예정돼 그 어느 지역보다 교통 편의성이 기대된다.

특히 사송신도시의 부동산 시세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가격 경쟁력은 덤이다. 여기에 제일건설이 경남권에 첫 진출을 하면서 아파트 완성도도 큰 관심을 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은 물론 전 세대 4-Bay 설계, 주방과 거실 맞통풍 구조로 환기와 통풍 역시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는 물론 완성도 높은 상품성,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양산시민을 포함해 경남권 수요자와 투자자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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