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부산일보 ‘해역 일러스트 공모’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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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총장 장영수)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과 부산일보사(대표이사 사장 김진수)가 공동주최한 ‘2021 부산 해역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일 부경대 동원장보고관에서 진행됐다.

동북아 해역과 인문네트워크의 역동성 연구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부산 바다의 사계(四季)’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고등학생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 달 동안 진행한 공모전에서 부경대총장상은 경남 진해용원고등학교 김채연 학생의 ‘다이내믹한 부산 스케치북!’이라는 작품이 받았다.

부산일보사 사장상은 인제대학교 아크미토바 야골(러시아 유학생) 씨의 ‘부산 갈매기의 일상’이 받았다. 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상은 서울과기대 박수연 씨의 ‘따스한 봄의 바다’와 김석주 씨의 ‘함께하는 시간 그리고 바다’, 부산여고 김다영 학생의 ‘부산에서 느끼는 봄 내음’이 각각 받았다.

장려상에 해당하는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장상은 고민정 씨 등 7명이 받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조정형 부경대 마린융합디자인공학과 교수, 안병진 동서대 아트앤디자인과 교수, 김창경 부경대 중국학과 교수가 맡아 공모 주제와의 적합성, 독창성, 흥미성, 기술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손동주 부경대 인문학국플러스사업단 단장은 “앞으로도 부경대 해역 콘텐츠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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