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중증장애인에 아세안 요리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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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원장 박미숙)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 16명과 함께 아세안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2017년 9월 개원 이래 매년 진행하는 아세안문화원의 인기 프로그램 ‘아세안 요리 교실’을 연계해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료로 마련했다.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참가자들은 빵을 활용한 아세안 국가의 디저트 요리로 바게트에 야채, 햄, 돼지고기 등을 넣은 라오스식 샌드위치 ‘까오지’와 싱가포르 특산물인 카야잼을 바른 ‘카야 토스트’를 직접 만들었다. 이어 베트남 연유 커피 ‘카페 쓰어다’ 제조 과정을 관람했다.

박미숙 원장은 “아세안을 국내에 소개하는 기관으로서 향후 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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