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수영, '찾아가는 생태 체험교실' 운영
찾아가는 환경교육, 자연생태 탐방 및 체험활동으로 자연과 교감해요~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4일부터 25일까지 17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2개교(광남초, 광안초) 3~4학년생 416명을 대상으로 “2021년 ECO 수영'찾아가는 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낙동강하구 자연생태의 중요성 및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코로나19로 인해 생태교육을 접할 기회가 현저히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낙동강하구 에코센터'와 협력하여 올해 처음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생태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소속 자연 환경해설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교구 등을 활용한 생태 교육을 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하였으며, 평소에 알지 못했던 다양한 식물들과 철새들에 대해 알게 되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현장 체험보다는 호응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학생들의 현장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아 추가 교육 요청이 있을 정도로 체험 교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태 체험 교육으로 자연과 교감할 기회 제공으로 ‘ECO 수영 조성’에 한 걸음 더 내딛는 효과를 얻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직·간접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