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동철)는 지난 20일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청소년과 동아리,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부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했다.

여성가족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아이투아이’와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수저락' 신라대 강수민·김우석 씨,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이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아리 ‘우슬봉’, 성도고 최기영 학생, 동원종합사회복지관 김혜진 씨, 부산영어도서관은 부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또 대진전자통신고 김민규 학생, 동의대 김린영 씨 등이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받았다.

김동철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지도자 덕분에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이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