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토니모리 ‘원더 비건 토너’
차세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소비 기준은 가성비보다는 가치다. MZ세대들은 스스로 가치를 부여해 만족도 높은 상품을 구매하는 가치 소비를 선호하고 있다.
최근에 가치 소비는 MZ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상품과 폐기물을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하는 것 또한 가치 소비에 해당한다.
소비자·MZ세대 반영
친환경 ‘무라벨 토너’
뷰티 업계 또한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비건 성분의 제품을 출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를 개발하고 있다.
또 토니모리는 MZ세대 의견을 적극 반영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무라벨 용기와 비건 성분의 토너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또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캠페인까지 전개하고 있다.
토니모리의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사진)는 일명 ‘원더 비건 토너’라고 불린다. 이 토너는 ‘지구를 위한 용기, 피부를 지키는 비건’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업계 최초의 무라벨 토너로 알려져 있다. 분리 수거도 쉽고 100% 재활용 가능한 용기가 가장 돋보인다.
또 이 제품은 수분 보습·피부 진정 임상 테스트도 통과했으며 단 한 번의 사용으로 외부 자극과 열에 의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공향료, 인공색소, 동물성원료, PEG 계면활성제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제외됐다. 식물 유래 세라마이드 성분과 비건 인증 성분으로 민감성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토니모리는 관계자는 “무라벨 비건 토너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반응과 토니모리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그 결과 재활용도 편하고 환경까지 고려한 무라벨 용기, 착한 성분의 비건 토너를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