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항 방문한 해수부장관에게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현황 보고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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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 부산항을 방문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BPA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12월~내년 3월)을 앞두고 신항3부두를 방문한 문 장관에게 2025년까지 부산항 초미세먼지 배출량 70% 감축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선박 저속운항(VSR)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보고했다.

BPA가 추진하는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선박 배출 미세먼지 관리,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 태양광 및 해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BPA는 추진현황 브리핑에 이어 LNG 야드트랙터(YT), 먼지흡입차, 살수차 등 친환경장비를 시연하고 AMP(육상전원공급설비) 운영 현황에 대해 문 장관에게 설명했다.

문 장관은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BPA의 노력을 치하하고 “항만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하여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부산항을 친환경 항만으로 구현하는 데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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