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부산세무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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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부산세무고등학교와 미래 유망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대와 부산세무고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신라대 총장접견실에서 김충석 총장과 조재형 교장 등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부산세무고가 반려동물과, 외식베이커리과, 카페경영과 등을 신설함에 따라 반려동물학과, 식품영양조리학부, 항공대학 등 미래 유망산업 중심대학으로 특성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신라대와 함께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학과별 학습 및 실무 중심 교육 지원 ▲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진학 및 취업을 위한 비교과 활동 지원 ▲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 컨설팅 ▲ 학교시설 이용 및 제반 사항 협조 등을 합의했다.

한편 신라대는 53만 평의 방대한 캠퍼스 부지를 활용해 데이터 센터, 펫 콤플렉스 등 다양한 재정 확충 사업과 함께 대학 특성화를 지속하고, 지역사회에 기반한 커뮤니버시티(Communiversity)로서 펫 페스티벌 개최, 펫 포탈 플랫폼 운영 등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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