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중심상업지구에 296실 규모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분양
경남 창원시 중심상업지구에 296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이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분양 홍보관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4의3, 74의4 일대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지하 6~지상 46층, 2개 동(총 296실)으로 구성된 생활숙박시설이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8㎡와 102㎡ 각 148실로 구성된다. 또 지하1~지상 4층, 스카이라운지(44~46층)로 구성되는 총 86실(판매시설 21실, 근린생활시설 65실) 규모의 상업시설도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성산구 상남동 일원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라는 것이 현대엔지니어링 측 설명이다. 교통과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문화·행정·산업 수요 확보와 개발 호재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지 내부 공간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탁 트인 조망과 일조권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특화 설계됐다. 하이브리드 3구 쿡탑과 빌트인 냉장·냉동고,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원목 마루와 포세린 타일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호텔식 로비와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되며, 창원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피니티 풀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12월 1~3일 청약 접수를 시작해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10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홍보관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5의1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성훈 기자 lee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