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하얏트 등 8개사 참여 구직자 대상 현장면접 진행

코로나19로 실업이 대거 발생했다 다시 인력 수요가 많아진 관광 관련 업종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부산에서 미니잡페어가 펼쳐진다. (재)부산경제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와 함께 ‘2021 관광기업 미니잡페어 in 부산’을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참여 기업은 파크하얏트 부산, 센텀프리미어호텔, 아난티코브, 비스퀘어 등 8개사이며, 구직자 대상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프론트데스크, F＆B(식음료), 룸메이드, 하우스맨, 기획, 홍보마케팅, 영업 등으로 다양하다.

현장면접과는 별도로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스를 따로 마련해 이미지 메이킹과 버크만 진단(성격유형검사) 지원을 하고 벡스코 1층 부산경제진흥원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에서 1 대 1 취업 상담과 컨설팅도 해준다. 면접 복장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무료 지원도 해준다.

최 헌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창업본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늘어나는 관광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잡페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