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업무협약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설상철, 이하 인평원)은 지난 18일(목) 오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부산·제주지역 우수 인재육성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발전에 기여하고자 상호 간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내용은 ▲ 4차산업 연계 미래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운영 협력 ▲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지원체계 구축 ▲ 직원 역량강화 및 협력사업 공동 발굴 운영 및 지원 ▲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체계 구축 등의 상호 협력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저출산, 초고령화 시대에 우수 인재들을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어야 그 지역사회가 지속할 수 있다. 국내 광역도시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부산의 경우 우수 인재들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 즉, 신중년들 대상 평생교육이 제2학교로 발돋움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 따른 지식과 기술 습득 및 취·창업 등 직업적 능력 등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설상철 원장은 “평생교육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지역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평생교육까지 진행되어야 한다. 이에 인평원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기본 체계 속에서 인재들을 육성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있어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앞두고 중심 역할, 즉 거버넌스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우수한 사업들을 상호 벤치마킹하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사업으로도 발전시켜 보겠다” 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