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예술감독, 김문홍 희곡상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김지용 씨가 제8회 김문홍 희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씨는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이자 프로젝트팀 이틀의 대표이다. 김 씨는 작품 ‘접점’으로 올해 김문홍 희곡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작품은 올 4월 부산시립극단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문홍희곡상운영위원회는 “‘접점’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우주의 접속을 통한 삶의 철학적 고찰과 세련된 플롯, 과학시대에 맞는 독자적이고 깔끔한 상상력을 보여줬다”며 “미래와 사후세계에서도 이어지는 가족의 사랑이라는 비전을 제시해 현실을 반성하게 하는 사유의 힘이 있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금아 기자 chris@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