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 60억 원 규모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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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마지막 경남사랑상품권을 오는 6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액에서 10% 할인해 발행하는 경남사랑상품권 규모는 60억 원이다. 올 1월 4일 150억 원 규모로 올해 첫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 이후 이달까지 1240억 원 이상을 발행했다. 이는 지난해 총발행액인 687억 원 보다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마지막 발행분까지 더하면 올해 총 1300억 원의 경남사랑상품권이 발행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이후 어려워진 지역 골목상권과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상품권 발행 예산을 당초 계획했던 800억 원에서 추가로 500억 원을 더 확보해 규모를 대폭 늘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경남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김길수 기자 kks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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