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인 포수 손성빈 국군체육부대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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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신인 포수 손성빈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7일 2022년 국군대표 종목별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야구에선 총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 선수로는 손성빈 1명만 합격했다. 손성빈과 함께 올 시즌 신인 3인방으로 알려졌던 나승엽은 1차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지만, 최종 관문을 넘지 못했다.

팀별로 보면 한화 이글스가 4명(배동현·오동욱·조한민·최인호)으로 가장 많이 합격했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 3명(김도환·최지광·최채흥), NC 다이노스 2명(배민서·최정원)씩 합격자를 배출했다. 롯데와 두산 베어스(김민규), LG 트윈스(이상영), SSG 랜더스(김찬형), KIA 타이거즈(최원준)은 1명씩 포함됐다.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지원자 모두 탈락했다.

상무 야구단 합격자 14명은 9일 소집 교육을 받고 13일 입소한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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