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 고품격 스타일리시 주거상품 선보인다
디 에이션 파크 부산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 주변이 신흥 주거단지로 변모하고 있다. 시민공원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에 부산 한복판의 상업과 금융 중심지 서면의 생활 인프라, 편리한 교통 등의 이유로 촉3구역 재개발지역을 비롯해 등 대규모 주거 단지가 예고되어 있다. 대단지 뿐 아니라 개성있는 소규모 단지들도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사 청안기획(주)은 서면에 DL건설(구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스타일리시한 주거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시행사 청안기획, 시공은 DL건설 맡아
부산 부전역 인근 161가구 이달 분양
전용면적 79~80㎡ 92실 우선 공급
서면 ‘더블 역세권’에 ‘공세권’ 강점
30곳 정비사업 추진 주거단지 ‘눈앞’
우수한 입지로 서면 랜드마크 기대
청안기획(주)은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32-2번지 일원에서 DL건설이 시공하는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을 이달 내 분양할 예정이다.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은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6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92실 총 16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79~80㎡ 92실을 우선 공급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79㎡A 23실 △80㎡B 46실 △80㎡C 23실로 구성된다.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은 시행사에서 스타일리시 주거 브랜드인 ‘디 에이션(The A·tion)’을 새롭게 론칭해 적용하는 첫 상품이다. 디 에이션은 유일한 존재 앞에 쓰이는 정관사 ‘The’와 독보적인 최고의 상태를 뜻하는 ‘A’, 그리고 그를 유지하겠다는 의미을 담은 접미사 ‘~tion’의 합성어다. 독보적인 최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은 차별화된 입지 여건이 강점이다. 우선 부산도시철도1호선과 동해선이 지나는 부전역과 도시철도 1·2호선이 교차하는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중앙대로, 동서고가로, 거제대로, 황령터널 등 다수의 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을 통해 부산역을 비롯해 동래와 사상, 해운대 등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특히 문현동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시청 행정타운 등 업무지구의 접근성도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공원이 가까운 일명 ‘공세권’ 입지이기도 하다. 인근에 축구장 66배에 달하는 약 48만㎡ 규모의 ‘부산 시민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약 110만 그루의 수목이 식재된 부산 시민공원에는 수경시설 및 휴양시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여기에 야외공연장, 카페, 잔디광장, 바닥분수, 역사의 숲 등이 조성돼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광장인 ‘송상현 광장’(3만 4740㎡)도 단지 앞에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젊은 유동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서면 생활권이라는 장점도 있다. 단지에서 반경 약 1km 이내에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 여건이 돋보인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전포 카페거리 등을 필두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에 더해 단지와 인접한 부산 시민공원 내에는 2000여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부산 국제아트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문화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풍부한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 가치도 기대를 모은다. 단지 앞의 부전역은 버스환승센터와 업무,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로 추진 중에 있다. 또 범천차량기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통해 의료복합시설, 메디컬타운, 주거시설, 문화 및 상업시설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변으로 다수의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현재 부산진구 내에 30곳(재개발 22곳·재건축 6곳·가로주택정비 2곳)에 달하는 주택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사업지 인근 부산시민공원 일대 6개 구역에는 약 9000여 세대에 달하는 주상복합 단지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이 일대 주거환경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부동산 규제에도 비교적 자유롭다. 100실 이하 규모인 만큼 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음에도 중도금 보증 건수 제한, 전매제한 등의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및 주요 도시에 공급된 고급 주거상품이 큰 인기를 끌며 단기간 완판은 물론 높은 프리미엄까지 형성되는 사례가 많았던 만큼, 고급 주거상품에 대한 니즈는 높은 상황이다”며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그간 지역 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품격 높은 스타일리시한 상품으로 조성되는 만큼, 서면을 대표하는 상징성 높은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