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공립어린이집 2곳 공보육·환경적 기여 정부 포상 영예
서부어린이집 노영희 원장 ‘대통령상’
김해어린이집 ‘환경부 장관상’ 수상
김해시는 지난9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곳에서 각각 대통령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서부어린이집(원장 노영희)은 이날 개최된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부어린이집은 정부지원어린이집으로 30년 가까이 공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어린이집(원장 신미영)은 앞서 지난 6일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해어린이집은 지난 3~10월 원아들의 각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텃밭 가꾸기, 에너지 절약 활동, 채식하기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0 만들기’를 실천한 결과를 제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뿐 아니라 2021 영유아 권리존중 프로그램 공모전(전국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제6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보건복지부 주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수요와 환경에 대비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지원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부모들도 행복한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