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2021년 지방자치혁신대상 환경혁신부문 대상 수상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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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 9일 e대한경제가 주최하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후원하는 202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평가에서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방정부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구는 ▲부산 최초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재활용정거장 운영 ▲전국 최초 테이크아웃 일회용컵 종량제봉투 교환 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학교 운영 등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혁신부문 단독 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10월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 대상과 11월 ‘제1회 부산시민 환경대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상에 이어 다시 한번 환경 분야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부산진구의 환경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에 과시했다.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재활용정거장을 확대 운영하여 생활쓰레기를 대폭 감소시키고, 또한 코로나19로 급격히 늘어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회용 컵 종량제봉투 교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환경도시를 지향하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온 부산진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정책을 장려하고, 시민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여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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