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민족 화합음악회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강충걸)는 1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27회 통일염원 한민족 화합음악회’를 개최했다.
국제로타리3661지구 부산금정로타리클럽(회장 김선택·제27회 행사준비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평양예술단이 출연해 민요, 민속무용, 북한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또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다현과 ‘비비각시’로 유명한 가수 서정아, 국악인 이소정, 성악가 전연숙과 김보경 등이 출연해 가요, 민요, 오페라를 선보였다.
서광설((주)유니스디 대표) 대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평양예술단 초청 공연을 마음껏 즐기고, 통일이 오는 그날까지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