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항공분야 전문가와 함께한 ‘릴레이 멘토데이’ 성료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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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지난 9일 항공대학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업계 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멘토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주최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국적 민항기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공항 공기업 등 항공 산업 4대 핵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신라대 항공대학 93명의 학생들은 관심 분야 전문가 멘토를 지정해 취업 동향, 취업 정보, 항공 실무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고민도 상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나의 경쟁력을 높이는 취업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취업특강을 통해 이력서 작성법, 면접 준비, 외국어 공부 전략 등 취업 노하우와 항공분야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항공서비스학과 임현성 학생은 “항공분야의 취업을 희망해 학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공항공사 멘토를 만나 솔직한 현장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취업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항공대학 조윤식 학장은 “신라대는 국토부 산하 기관인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분야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라며 “부울경 지역의 항공 산업 전문 인력은 앞으로 신라대에서 대거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단과대학을 보유한 신라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물류학과, 항공교통관리학과 등 5개 학과를 갖추고 가덕신공항 시대에 필요한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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