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환경부 ‘환경관리실태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환경부 주관 「2021년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12월 13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사하구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03년부터 환경관리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251개 기관(17개소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 6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지자체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해 총 8개의 지표(△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단속인력 교육훈련 △환경관리 홍보 △점검계획 수립·시행 △자율점검업소 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를 기준으로 배출업소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사하구는 높은 점검률과 적발률 달성 및 우수시책 추진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초지자체 전체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앞으로도 환경 문제 개선을 통해 ‘24시간 숨쉬기 편한 도시 사하’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