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1년도 지방하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년 연속 하천정비평가 수상기관 선정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6일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1회, 우수기관 1회, 장려기관 2회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과 호안 등 하천시설물 정비와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창원시는 올해 7,26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지방하천 54개소와 소하천 241개소에 대해 하천의 노후된 시설물 정비와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 수목 등의 정비를 통해 하천환경 관리 및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특수시책으로 드론을 활용한 하천점검 및 재해예방 등 적극적인 하천행정을 시행하였고, 하천 단속관리요원 및 하천 모니터링단 배치 등 하천환경 유지 및 하천 불법행위에 적극 대처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인 하천과장은 “지방하천을 포함한 창원시 전체 하천에 대해 사전 하천시설물 점검과 적극적인 하천정비 및 하천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예방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민 부산닷컴 기자 kang0052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