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언택트 분야의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언택트 산업 청년 일자리 육성사업」 제4차 운영위원회 개최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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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설상철, 이하 인평원)은 12월 16일(목) 오후 3시 인평원 3층 회의실에서 「언택트 산업 청년 일자리 육성사업」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2022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계획과 관련해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언택트 산업 청년 일자리 육성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선정 사업으로 부산시의 총괄 아래 인평원이 주관하며, 부산지역대학 언택트 관련 업무 담당 청년 채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우수인재의 직업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운영위원회는 부산시 및 인평원, 12개 대학 사업 담당자들을 비롯해 대학협력관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였으며, 그간의 사업 추진 현황, 자체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평원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참여하여「언택트 산업 청년 일자리 육성사업」의 2개월 연장 확정(3.8억)과 지역대학 수요 발굴을 통한 신규 사업「지역대학 연계 청년일자리 지원」공모에 선정(22.7억)되었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언택트산업 분야, 전문 행정 및 학사관리 고도화 분야 등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공신력 있는 경력 제공을 통한 청년 지역 정주와 취업역량 제고를 도모하는 것이 이번 신규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대학-청년의 상생가능성을 확인하고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결과에 따라 지역대학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참여 청년들의 근무 경험을 향후 대학 및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논의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사업의 2021년 사업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해준 덕분에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연장된 2개월과 내년 신규 사업에서도 청년들이 잘 적응해 개인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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