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 최고 선수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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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HS, 2년 연속 선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하는 올해의 아시아 남자 선수’에 뽑혔다.

IFFHS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올해의 남자 선수로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해 1월 발표된 2020년 IFFHS 이 부문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선수에 오르게 됐다.

2020-2021시즌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22골을 넣었고, 2021-2022시즌에도 7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대표팀 경기에서도 올해 4골을 터트렸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RCD마요르카에서 뛰는 구보 다케후사(일본)는 올해 아시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와 20세 이하 선수 부문에 선정됐다. 호주 골키퍼 매슈 라이언이 올해의 골키퍼에 뽑혔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르베 르나르(프랑스) 감독이 올해의 국가대표팀 감독,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 알일락의 레오나르두 자르징(포르투갈) 감독이 클럽 감독 부문을 차지했다. 호주의 서맨사 커는 올해의 아시아 여자 선수에 선정됐다. 정광용 기자 ky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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