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나우 부산’, 영도에 국내 두 번째 팝업 스토어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서 개장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부산 영도에 팝업 스토어 ‘포르쉐 나우 부산’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르쉐 나우 부산은 ‘포르쉐 나우 제주’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포르쉐 팝업 스토어다. 포르쉐 나우는 각 지역의 특색에 어울리는 테마와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 공간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이 포르쉐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포르쉐 나우 부산은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내에 위치해있으며, 연면적 301㎡(91평)에 달한다. 피아크는 오륙도와 부산항 전망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카페·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팝업스토어에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718 박스터 GTS 4.0’ 등이 전시되며 아티스트와의 아트 협업도 진행한다. 첫번째 협업으로 여성의 일상을 개성 있게 표현한 김다예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SSCL 측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리더를 초청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과 교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르쉐 나우 부산은 내년 4월까지 설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고객 서비스와 차량 상담·계약도 가능하다.
SSCL은 지난 2007년 국내 두 번째 포르쉐 쇼룸인 포르쉐 센터 부산과 서비스 센터 부산 오픈 이래로, 부산·경남 지역에서의 포르쉐 네트워크 구축과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SSCL 관계자는 “포르쉐 나우 부산을 통해 이 지역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포르쉐 팬들에게는 보다 편안하고 다채롭게 포르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