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희망 나눔캠페인’에 1억 5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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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왼쪽 세 번째)이 이웃사랑 성금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며 부산·경남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2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 각 계열사(경남은행 제외) 임직원이 모은 성금 1억 원을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왼쪽 네 번째)에 전달했다. 경남은행도 성금 5000만 원을 모아 경남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BNK가 전달한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은 각 지역 사랑의열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월동난방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NK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임직원 급여공제와 회사 기부금)로 2011년 2800여만 원의 기부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임직원의 누적성금은 7억 2800여만 원에 달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이웃들의 마음에 나눔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BNK금융그룹은 매년 48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직원들의 나눔 참여도가 높다”며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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