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보내고 싶다면 전화 상담 후 진행하세요

개인이 장난감 기부를 하려면 코끼리 공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택배로 보내고 싶다면 전화로 상담한 후 진행해야 한다. 기관과 단체는 전화 상담 필수.

기부받지 않는 장난감도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장난감이나 대형 인형, 미끄럼틀, 붕붕카 같은 탈것, 에듀테이블 등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은 받지 않는다.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건전지로 작동하는 플라스틱 장난감이 주 대상이다. 봉제 인형류도 기부받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다. 중단 전까지 기부받은 인형들은 세탁 후 국내에 소량 순환됐고, 나머지는 창고에서 해외 기부가 재개되길 기다리고 있다.

레진아트 체험은 평일 하루 2회, 토·일요일 하루 3회 운영한다. 1회당 평일은 8명, 주말은 6명씩이다. 네이버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만 5000원.

매월 예약은 전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픈한다. 장난감 수리는 밀려 있는 물량이 많아 잠깐 중단한 상태다. 수리가 모두 끝나면 다시 받을 계획이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 문을 연다. 김동주 기자